[金熹暻기자] 오는 2000년까지 서울시내 자치구 1곳마다 1개의 노인종합복지관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24일 인구 노령화 핵가족화로 증가하는 노인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을 확충키로 하고 우선 내년 1월까지 구로 고덕 양천 등 3곳의 복지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 사는 60세이상 노인은 74만3천5백명에 달하지만 노인종합복지관은 4곳에 불과하다.
시는 복지관 건립부지가 확보된 용산 중랑 성북구 등 7개구의 노인종합복지관을 내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성동 동대문구 등 5개구는 올해안에 건립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서울시 安熙玉(안희옥)가정복지국장은 『노인종합복지관이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과 주간보호사업 물리치료실 취업상담 복지사업 등 종합기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점심을 거르는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안으로 경로식당 6곳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서울시내 29곳의 복지관, 봉사단체를 통해 밑반찬 배달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