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화제]유창혁9단 인기 1위…愛棋家 설문

입력 1997-01-06 12:00수정 2009-09-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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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둑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기사는 劉昌赫 9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바둑전문 주간지 「주간바둑361」이 최근 3천5백62명의 바둑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劉 9단은 전체 응답자 중 9백36명으로부터 인기를 얻어 단연 1위를 차지했고 曺薰鉉 9단이 7백4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최다 타이틀 획득에 힘입어 지난해 최다상금을 거머쥔 한국바둑의 1인자 李昌鎬 9단에 대해서는 6백92명(3위)이 「가장 좋아한다」고 대답해 성적순이 곧 인기순이 아님을 보여줬다. 徐奉洙 9단과 일본에서 활약중인 趙治勳 9단은 각각 3백22명의 선호도를 보여 각각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9단은 외국기사중 유일하게 10위권(7위.98명)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바둑을 배운 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1천10명이 아버지에게서 배웠다고 대답했고 친구라고 말한 응답자는 5백3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책이나 TV해설을 통해 배웠다는 바둑인은 모두 합해 3백19명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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