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9일 중남미국(局) 신설을 위한 직제개정안을 확정, 곧 국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중남미국에 중미과(課) 남미과 중남미지역협력과의 3개과를 두는 대신 △재외국민영사국의 재외국민과와 해외이주과 △국제경제국의 환경협력과와 환경기구과를 통폐합, 외무부 전체 규모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도록 조정했다. 외무부는 이와 함께 중남미 국가들과의 정치 및 경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民官)경제사절단을 10일 중남미로 보낸다.
〈方炯南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