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承勳·千光巖 기자」 시중 은행들이 8일부터 지급준비율이 인하됨에 따라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일제히 0.25%포인트씩 낮췄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이 비과세가계저축을 비롯, 근로자장기저축 가계우대정기예금 및 특별우대금리 정기적금 등의 예금금리를 0.5%포인트씩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시중 은행들도 예금금리를 잇따라 인하할 방침이다.
조흥 국민 상업 제일 한일 외환은행 등 선발 시중은행과 신한 한미 동화 보람 하나은행 등 후발 시중은행은 8일부터 대출 우대금리를 8.75%에서 8.5%로 내렸다.
대구은행도 우대금리를 9.0%에서 8.7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