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金 權기자」 내년 9월 개막되는 제2회 광주비엔날레 행사를 앞두고 광주시가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5일 북구 용봉동 중외공원문화벨트내 비엔날레전시관에서 「97광주비엔날레 D300일」행사를 갖고 이 전시관과 시청 및 구청 등 7개기관에 비엔날레행사 알림 입간판을 설치했다.
시는 또 이날 행사개요 등을 담은 우편엽서를 특별제작, 국내외 미술관련단체 및 인사와 각급학교 등 1만6천여개소에 발송했다.
시는 이달중 주관방송사를 선정하고 6개국에 해외통신원 파견을 비롯, △인터넷 홈페이지구축 △기념우표 발행 △대회장인사장 발송 △비디오테이프 제작 △상징깃발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달중 주관방송사와 커미셔너 및 큐레이터 선정절차에 이어 다음달에는 참여작가를 확정, 내년3월부터는 전시장별 작품설치계획을 마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