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6.6.12 ⓒ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해외 언론들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활약상에 주목했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스페인의 명문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설이 제기되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마르카는 조별리그 종료 후 자체 파워랭킹을 바탕으로 선정한 대회 조별리그 베스트11 ‘골드 팀’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3-4-3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23.96점을 받았다. 이는 미드필더 중 스페인의 로드리(24.82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이강인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특히 한국이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권에 들지 못해 32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나라 선수로는 이강인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자 아쉬워하는 이강인의 모습. 과달루페(멕시코)마르카는 이강인에 대해 “많은 사람이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과 함께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특히 “한국의 탈락으로 더 이상 점수를 쌓을 수 없게 된 점은 아쉽지만, 베스트11 선정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다”고 평가했다.
베스트11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해리 케인(잉글랜드)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세계적 스타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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