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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첫 경기 만에 감독 자른 튀니지, 르나르에게 지휘봉
뉴시스(신문)
입력
2026-06-16 16:31
2026년 6월 16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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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돌아온 르나르. 2024.08.03 낭트=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만에 사령탑을 자른 튀니지 남자 축구 대표팀이 에르베 르나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넨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한국 시간) “본지 정보통에 따르면 튀니지는 사브리 라무시 감독 후임으로 르나르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등 복수 외신은 전날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스웨덴에 1-5 대패를 당한 튀니지가 라무시 감독과 결별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역사상 대회 첫 경기 만에 감독을 경질한 건 튀니지의 사례가 최초다.
튀니지는 오는 21일 일본과 2차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빠르게 후임자를 물색한 모양새다.
‘ESPN’은 “튀니지는 월드컵 잔여 경기를 지휘할 인물로 베테랑 사령탑 르나르 감독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르나르 감독은 튀니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멕시코로 이동해, 16일 저녁 몬테레이에서 첫 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스케줄까지 언급했다.
프랑스 국적의 르나르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모로코, 잠비아 대표팀 등을 이끈 인물이다.
최근까지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었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 후임을 뽑을 때, 홍명보 현 감독과 함께 사령탑 후보로 알려져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지도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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