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박시훈(19·사진)이 20세 이하(U-20) 남자 포환던지기(6kg) 아시아 기록을 새로 썼다.
박시훈은 28일 홍콩에서 열린 제22회 U-20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0m65를 던져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1년 리멍(30·중국)이 남겼던 기존 아시아기록(20m63)을 15년 만에 갈아치웠다. U20 세계기록은 2016년에 나온 21m14다. 박시훈은 “이번 대회 목표가 21m를 넘기는 것이었기에 아시아기록을 세웠는데도 못내 아쉽다”면서 “부족한 점을 기술적으로 보완해 매 경기 발전하겠다”고 했다.
박시훈은 보름 전에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때는 7.26kg짜리 포환을 던지는 성인부 경기에서 한국 역대 2위(19m10) 기록을 세우면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내기도 했다. 박시훈은 “한국을 대표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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