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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간판 박혜정, 아시아선수권 은 1·동 2 획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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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7 18:51
2026년 5월 17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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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131㎏으로 기준 기록과 동률…합계 299㎏
우승은 중국 리얀…인상 145㎏ 세계 신기록
역도 간판 박혜정(오른쪽에서 3번째)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한국 역도의 간판 박혜정(23·고양시청)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혜정은 17일(현지시간) 인도 간디나가르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AWF) 2026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7㎏을 들어 올려 합계 298㎏을 기록했다.
박혜정은 인상에선 2위로 은메달, 용상과 합계에선 3위로 동메달 2개를 가져갔다.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국제역도연맹과 아시아역도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 각각에 모두 메달이 걸려 있다.
특히 이날 박혜정이 인상에서 기록한 131㎏은 한국 타이기록이다.
국제역도연맹(IWF)는 지난해 남녀 각 8체급씩으로 규정을 변경하면서 체급별 기준 기록을 세워 이를 넘으면 세계기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역도연맹도 종목별 기준 기록을 정해놨고, 여자 86㎏ 이상급의 인상 기준 기록은 131㎏이다.
다만 기준 기록 타이는 기록 등재가 되진 않는다. 이 기록을 넘어서야 기록 달성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박혜정은 용상에선 지난 3월 춘계대회에서 172㎏을 들어 올려 기준 기록(171㎏)을 넘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합계 기준 기록은 299㎏이다. 박혜정은 이날 298㎏으로 아쉽게 한국신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날 중국의 리얀은 압도적인 격차로 우승했다. 그는 인상에서 145㎏, 용상에서 178㎏을 들어 합계 323㎏으로 금메달 3개를 싹쓸이했다.
특히 인상에선 이 종목 기준 기록(144㎏)을 넘어 세계신기록을 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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