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바 왓슨이 4일 인천 송도동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최종 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5.05.04 뉴시스
다음 달 열리는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버바 왓슨(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사표를 냈다.
대회 조직위는 다음 달 열리는 한국오픈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2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적인 골퍼 왓슨이 출전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제68회 대회는 오는 5월21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1958년 첫발을 떼 수많은 명승부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하며 한국 남자 골프의 위상을 높인 한국오픈인 만큼, 올해도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LIV 골프에서 50만 달러(약 7억4000만원)를 지원해 우승상금 7억원, 총상금 20억원이라는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참가 선수는 왓슨이다.
왓슨은 2012년과 2014년 마스터스를 제패한 선수로, 2006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오픈에 복귀한다.
왓슨뿐만 아니라 멕시코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골퍼 아브라함 앤서, LIV 골프에서 한국계 선수로 첫 우승을 거뒀던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 등 다양한 초청 선수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바탕으로 한국 골프의 발전과 함께해 왔다”며 “올해는 역대 최대 상금 규모와 함께 세계적인 선수 버바 왓슨의 출전이 더해진 만큼, 골프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과 수준 높은 명승부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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