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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울린 손흥민…내일 휴스턴 제물로 MLS 초반 판도 흔든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28 08:11
2026년 2월 28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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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오전 10시30분 휴스턴과 MLS 2라운드
LAFC ‘간판’ 손흥민, 정규리그 마수걸이 골 사냥
ⓒ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간판 골잡이 손흥민이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LAFC는 3월1일 오전 10시30분(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휴스턴 다이너모와 2026 MLS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22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치른 인터 마이애미와의 MLS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LAFC는 2연승을 노린다.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 2차전(합계 점수 7-1) 승리를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3연승 중이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마수걸이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시즌 공식 첫 경기였던 레알 에스파냐와 1차전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진 인터 마이애미와 리그 개막전에선 전반 38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배달했다.
공식전 3경기에서 1골 4도움이다.
특히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인터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압승을 거두며 새 시즌 기대감을 더 키웠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시절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던 메시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은 적이 있는데, 당시 1무 1패로 이기지 못했었다.
그러나 미국 무대로 옮긴 뒤 메시와 첫 대결에선 웃었다.
손흥민은 휴스턴 원정에서 정규리그 첫 골을 노린다. 아울러 지난 25일 레알 에스파냐와 2차전 침묵을 깨고 다시 공격포인트를 추가할지도 관심사다.
부상 여파로 프리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손흥민은 직전 경기도 전반 45분만 뛰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2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 첫 경기에선 시카고 파이어를 홈으로 불러들여 2-1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에세키엘 폰세와 브라질 미드필더 루이스 길레르미 등이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손흥민 합류 전의 기록이지만, LAFC가 최근 휴스턴 원정에서 2무 3패로 승리가 없는 것도 부담이다.
다만 화력 싸움에선 LAFC가 한 수 위란 평가다.
LAFC 지난 26일 손흥민의 공격 단짝인 드니 부앙가(가봉)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부앙가는 브라질 명문 클럽 플루미넨시 등의 관심을 받았으나, 결국 LAFC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LAFC에 합류해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부앙가와 총 25골 8도움을 합작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팀이 넣은 18골을 연속해서 합작해 MLS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른바 ‘흥부 듀오’로 불리는 둘의 호흡이 빛을 발한다면, 또 한 번 골 폭풍을 몰아칠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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