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에이스 플렉센, 라이브 피칭서 152㎞…다무라 148㎞

  • 뉴시스(신문)

플렉센 “구속·제구 만족…내 리듬대로 던져”
다무라 “제구 더 세밀하게 가다듬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 두산 제공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 두산 제공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이 스프링캠프에서 152㎞의 빠른 공을 던졌다.

14일(한국 시간) 두산 구단에 따르면 플렉센과 아시아쿼터 다무라 이치로, 최원준, 김택연 등 10명의 투수가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투수들은 양의지, 박찬호 등 타자들을 타석에 세워놓고 공을 던졌다.

오른손 투수 플렉센은 총 31개의 공을 던져 직구, 커브, 커터, 체인지업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직구 최고 구속이 152㎞가 나왔다.

그는 “오랜만에 타자를 상대하는데 구속, 제구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며 “라이브 피칭 초반에 힘이 조금 들어가는 느낌이었지만, 이내 내 리듬으로 공을 던졌다. 트레이닝, 통역 파트의 도움 덕분에 지금까지 몸을 잘 만들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1차 전지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넘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아시아쿼터 투수 다무라 이치로. 두산 제공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아시아쿼터 투수 다무라 이치로. 두산 제공
일본인 우완 다무라는 직구,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총 19구를 소화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가 찍혔다.

다무라는 “캠프 기간 신경 썼던 투구 폼이 잘 나왔다. 제구가 잘 된 공도 많았다”며 “특히 마지막 직구 3개는 원하는 코스로 정확히 들어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 익숙한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한국 타자들을 상대한다. 내 공으로 어떤 볼 배합이 효과적인지 확실히 정립하겠다”며 “남은 기간 제구를 더 세밀하게 가다듬어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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