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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포수 김형준, ‘손가락 부상’ 최재훈 대신해 2026 WBC 출전
뉴스1
입력
2026-02-10 13:50
2026년 2월 10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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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캠프 훈련 중 약지 골절상 ‘3~4주 재활’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 2025.10.1 ⓒ뉴스1
김형준(27·NC 다이노스)이 손가락을 다친 야구대표팀 포수 최재훈의 대체 선수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0일 “부상으로 2026 WBC 출전이 어려워진 최재훈을 대신해 김형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6 WBC에서 박동원(LG 트윈스)과 최재훈, 포수 2명으로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재훈이 지난 8일 한화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 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다쳤다. 현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4번째 손가락(약지) 골절 소견이 나왔고, 3~4주가량 회복이 필요해 야구대표팀에서 낙마했다.
2018년 신인 2차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NC에 지명된 김형준은 한국 야구의 차세대 포수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NC 주전 포수로 성장한 김형준은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2024년 17개, 2025년 18개)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수비 능력도 우수해 지난해 KBO 포수 부문 수비상을 받았다.
김형준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때 손바닥뼈가 부러져 수술받았지만, 2개월 재활을 거쳐 회복했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한 김형준은 이후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과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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