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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선제골·주민규 추가골’ 홍명보호, 중국전 전반 2-0 리드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07 20:59
2025년 7월 7일 2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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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축구 남자부 1차전
7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국 대 중국과 경기, 대한민국 이동경이 선취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5.07.07. 용인=뉴시스
국내파 위주의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과 첫판에서 전반을 리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남자부 중국과의 1차전에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K리그1 득점 선두(12골)를 달리는 전진우(전북)가 이날 어지럼증으로 소집 해제된 가운데 10골로 2위인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가 공격 선봉에 섰다.
공격 2선에는 이동경(김천) 문선민(서울)이 포진했고, 중원은 김진규(전북), 김봉수(대전)가 짝을 이뤘다.
스리백 수비는 박승욱(포항), 박진섭(전북), 김주성(서울)이 호흡을 맞췄고, 좌우 윙백으로 이태석(포항), 김문환(대전)이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 골키퍼가 꼈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한국이 전반 8분 만에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김문환이 측면을 파고든 뒤 내준 패스를 이동경이 잡아 상대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021년 6월9일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9차전 홈 경기(한국 5-0 승) 이후 약 4년 만에 이동경의 A매치 2호골이다.
계속해서 중국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전반 21분 주민규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이태석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높게 올린 크로스를 주민규가 문전에서 뛰어올라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10일 오만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홈 경기(한국 3-1 승) 이후 10개월 만에 터진 주민규의 A매치 3호골이다.
수비에 무게를 둔 중국은 한국의 압박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가오 티앤이가 전반 38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 위로 넘어간 게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용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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