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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불꽃타’ 두산, 한화와 3연전 ‘싹쓸이’…한화, 12연승 뒤 3연패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15 21:53
2025년 5월 15일 21시 53분
입력
2025-05-15 21:52
2025년 5월 15일 2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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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무사 두산 양의지가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08. 서울=뉴시스
두산 베어스는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두산은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번 한화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두산은 19승째(2무 22패)를 따냈다.
지난 13일 두산에 지면서 12연승 행진을 마감한 한화는 3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이 27승 16패가 됐다.
두산 타선이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한화 마운드를 괴롭혔다. 3번 타자로 나선 안방마님 양의지는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마운드에선 선발 최승용이 왼쪽 중지 손톱이 깨져 2이닝 만에 조기 강판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박정수가 4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에 발판을 놨다. 박정수는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한화 사이드암 선발 투수 엄상백은 2이닝 7피안타(1홈런) 5실점으로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4패째(1승)다.
한화가 1회말 2사 1, 2루에서 터진 채은성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두산은 2회에서만 4점을 올려 승부를 뒤집었다.
2회초 양석환의 안타와 오명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임종성이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2사 1, 3루에서 제이크 케이브가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자 추재현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 조수행이 홈에 들어갔고, 양의지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한화는 2회말 1사 2루에서 이도윤이 우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따라붙었고, 에스테반 플로리얼, 문현빈이 연속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찬스를 일궜다. 그러나 노시환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두산은 3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5호)을 작렬해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은 5, 6회에도 홈런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월 솔로 홈런(시즌 5호)을 쏘아올렸고, 6회초에도 강승호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시즌 3호)를 작렬했다.
7회말 등판한 박신지가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 리드를 지킨 두산은 8회말 2사 1, 2루에서 양의지가 우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8-2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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