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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정재원, 6차 월드컵 매스스타트 은메달…시즌 첫 메달 수확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03 11:58
2025년 3월 3일 11시 58분
입력
2025-03-03 11:57
2025년 3월 3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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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나현, 여자 500m 2차 레이스 5·6위 차지
김준호, 남자 500m 1차 이어 2차 레이스도 4위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
한국 빙속 매스스타트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올 시즌 첫 메달을 획득했다.
정재원은 3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7분48초432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스프린트 포인트 54점을 차지한 정재원은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7분48초310·60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네덜란드의 요릿 베르흐스마(7분48초447·48점)가 차지했다.
올 시즌 정재원의 첫 월드컵 메달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8위에 올랐던 정재원은 4년 뒤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선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빙속 매스스타트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월드컵 4차 대회 은메달, 5차 대회 금메달,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3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월드컵 랭킹 종합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만 올 시즌은 다소 부진했다. 정재원은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야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레이스 초반 중하위권에서 경기를 펼치던 정재원은 최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와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선두에서 중간 포인트를 획득, 경쟁 선수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함께 출전한 빙속 맏형 이승훈(알펜시아)은 8분02초004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20명 중 15위에 올랐다.
같은 종목 여자부 경기에선 박지우(강원도청)가 8분28초241(36점)을 기록하며 7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열린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7초803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열린 대회 1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민선은 아쉽게 메달 추가에 실패했다.
함께 나선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845로 6위를 차지, 1차 레이스 7위보다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는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 이어 2차 레이스도 4위(34초55)를 차지하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인 혼성 계주에 나선 이나현과 오현민(아이티앤)은 첫 번째 터치 과정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3분01초49로 6번째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위 네덜란드와 3위 체코가 실격 처리되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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