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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정후, ‘MLB 명물’ 펜웨이파크서 첫 안타…4타수 1안타, 타율 0.259
뉴스1
입력
2024-05-02 10:47
2024년 5월 2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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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구장인 펜웨이 파크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펜웨이 파크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구장이다. 1912년 개장해 올해로 112년째를 맞았고, 좌측 담장에 설치된 높이 11m의 ‘그린 몬스터’도 잘 알려진 ‘명물’이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선 첫 안타를 신고했다. 시즌 타율은 0.259를 유지했다.
이정후의 안타는 첫 타석에 나왔다. 1회초 상대 선발 커터 크로포드를 상대한 이정후는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시속 88.6마일(약 142.6㎞)짜리 커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펜웨이 파크 첫 안타가 나온 순간이었다.
그러나 2루를 밟진 못했다. 이정후 이후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이후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은 아쉬움이 남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잘 맞은 타구를 우측으로 날려 보냈는데, 타구는 펜스 앞에서 우익수 윌리 어브레이유에게 잡혔다. 비거리는 360피트(약 109.7m)였다.
이정후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네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2-6으로 패했다. ‘불펜데이’를 치른 가운데 보스턴의 타선을 당해내지 못하면서 초반 대량 실점했다.
2연패의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14승17패가 됐다.
4연승을 달린 보스턴은 18승13패를 마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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