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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챔피언스리그 첫 도움…PSG는 3년 만에 8강행
뉴시스
업데이트
2024-03-06 08:34
2024년 3월 6일 08시 34분
입력
2024-03-06 07:44
2024년 3월 6일 0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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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멀티골…소시에다드에 2-1 승리
'라이벌' 구보와 '미니 한일전'에서 웃어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생애 첫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8강에 올랐다.
PSG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에서도 2-0으로 이겼던 PSG는 1, 2차전 합계스코어 4-1로 소시에다드를 누르고 3시즌 만에 UCL 8강에 진출했다.
PSG의 8강전 상대는 15일 예정된 8강 대진 추첨에서 결정된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에 교체로 투입됐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도왔다.
지난해 10월26일 AC밀란(이탈리아)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UCL 데뷔골에 성공했던 이강인은 이날 첫 도움을 올렸다.
올해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충돌한 이른바 ‘탁구 사건’ 이후 이강인이 소속팀에서 기록한 첫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1골 2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또 절친이자 라이벌인 일본 대표 공격수인 구보 다케후사와의 ‘미니 한일전’에서도 웃었다.
구보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소시에다드의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PSG는 전반 15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강인의 도움으로 추가골까지 책임진 음바페는 대회 6골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득점 랭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반격에 나선 소시에다드는 후반 44분 미켈 메리노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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