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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3억·최지민 233% 인상…KIA, 연봉 계약 완료
뉴시스
업데이트
2024-01-26 11:26
2024년 1월 26일 11시 26분
입력
2024-01-26 11:25
2024년 1월 26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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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민·김도영·이우성, 데뷔 첫 억대 연봉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유격수 박찬호가 비(非)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재계약 대상자 중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됐고, 구원 투수 최지민이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을 찍었다.
KIA는 26일 “2024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6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FA, 외국인 선수, 신인 선수는 이번 연봉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계약 대상자 중 24명이 인상된 연봉을 받게 됐고 동결과 삭감은 각각 9명, 13명이다.
주전 유격수 박찬호는 지난해 2억원에서 50% 오른 3억원에 계약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비 FA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을 받는다.
지난해 박찬호는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136안타 3홈런 52타점 3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34를 기록했다. 유격수 중 유일하게 타율 3할을 넘겼고, 도루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원진 필승 카드로 거듭난 최지민은 기존 3000만원에서 233% 인상된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는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이다.
홀드 16개를 수확하는 등 불펜 마운드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친 임기영은 1억5000만원에서 66.7% 상승한 2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타율 0.303 맹타를 휘두르며 잠재력을 폭발한 내야수 김도영은 5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1억원에 재계약했다.
최지민, 김도영을 비롯해 프로에서 11년을 보낸 외야수 이우성(1억3000만원)이 데뷔 첫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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