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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원더골’ AT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꺾고 국왕컵 8강 진출
뉴스1
입력
2024-01-19 10:01
2024년 1월 19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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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원더골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레알 마드리드를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1일 스페인 슈퍼컵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당한 3-5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탈락으로 대회 2연패 도전이 무산됐다.
이날 양 팀 합쳐 옐로카드 13장이 나온 혈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반 39분에 터진 사무엘 리누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수비 때 얀 오블락 골키퍼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12분 알바로 모라타가 골문 앞에서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끌려가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0분 호드리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계속 공세를 퍼붓던 후반 3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주드 벨링엄의 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2-2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의 희비는 연장전에서 희비가 갈렸다. 연장 전반 10분 그리즈만이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레알 마드리드 수비를 허물었고, 그대로 골문 가까이 돌진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연장 후반 4분 로드리고 리켈메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같은 날 바르셀로나는 3부리그 팀 우니오니스타스에 3-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을 통과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1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5분 페란 토레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24분 쥘 쿤데와 후반 28분 알레한드로 발데가 연이어 골을 터트려 승리를 따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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