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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5연승 질주…도로공사 5위 도약
뉴시스
업데이트
2023-11-15 21:21
2023년 11월 15일 21시 21분
입력
2023-11-15 21:19
2023년 11월 15일 2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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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한용·임동혁 26득점 합작
한국도로공사, 부키리치 29점 맹활약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대한항공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0(25-20 25-19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린 대한항공(6승 2패·승점 19)은 1위 우리카드(7승 1패·승점 20)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정한용(14점)과 임동혁(12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정한용은 블로킹득점 3개, 서브에이스 1개를 곁들였다. 임동혁의 공격성공률은 60%로 매우 높았다.
대한항공의 팀 공격성공률도 57.57%로 높았다. 1세트부터 견고한 수비도 돋보였다.
2연패를 당한 삼성화재(5승 3패·승점 14)는 여전히 3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는 14점을 기록했지만, 공격성공률이 30%대에 그쳤다. 범실도 12개나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부터 우위를 보였다. 정한용의 활약을 앞세워 7-4로 리드한 대한항공은 곽승석의 백어택과 김규민의 블로킹 등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18-16에서 정한용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후 24-20에서 요스바니의 서브 범실에 편승해 1세트를 챙겼다.
삼성화재는 주포 요스바니의 난조로 인해 1세트를 무기력하게 패했다.
2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3-2에서 조재영의 속공과 곽승석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양한 공격으로 리드를 이어간 대한항공은 18-13에서 링컨의 퀵오픈 등으로 격차를 벌렸다.
대한항공은 2세트 후반 임동혁, 링컨, 정한용이 활약하며 삼성화재의 추격을 따돌렸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 초반 속공과 퀵오픈 등 빠른 공격을 구사하며 리드를 가져왔다. 8-3으로 도망가 상대의 기를 걲었다.
반격에 나선 삼성화재는 요스바니의 서브와 공격을 앞세워 14-14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의 연속 범실 등에 편승해 17-14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24-22에서도 상대 서브 범실로 경기를 끝냈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보다 10개나 많은 26개의 범실을 기록해 자멸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역대 1호 세트성공 3만2000개를 돌파했다.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23 25-22 18-25 26-24)로 승리했다.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는 29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타나차와 전새얀은 각각 16점, 10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연패에서 탈출한 도로공사(2승 6패·승점 9)는 IBK기업은행(3승 5패·승점 8)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또한 1라운드에서 페퍼저축은행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도로공사는 4세트 23-24로 뒤진 상황에서 배유나의 시간차 공격으로 듀스를 만든 후 전새얀의 서브에이스, 타나차의 오픈공격이 작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페퍼저축은행(2승 6패·승점 5)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야스민(29점)과 박정아(17점), 이한비(12점)가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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