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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전설의 비판, 경기력으로 증명한 ‘김민재 클라스’
뉴시스
입력
2023-10-04 10:04
2023년 10월 4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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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전 선발로 공수 다방면서 맹활약
마테우스 지적 있었지만 묵묵히 실력 뽐내
독일의 전설적인 수비수인 로타어 마테우스의 비판이 있었지만 김민재(바이에른뮌헨)는 실력으로 짙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요즘 표현으로 ‘클라스’(Class)를 증명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뮌헨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코펜하겐과의 2차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2연승을 구가한 뮌헨은 조 1위를 달리면서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후반 10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어준 뒤에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 승점 3을 안기는 골을 넣은 자말 무시알라, 마티스 텔도 박수 받아 마땅하지만, 후방에서 탄탄한 수비와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자랑한 김민재의 활약상도 남달랐다.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에서 ‘2’에 다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 듀오로 선발 출전했다. 공중볼 경합 승리 5회, 인터셉트 3회 등은 물론,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92% 등으로 공수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다.
1골을 실점하고도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6을 받았다. 팀 내 최고점이었으며, 양 팀 통틀어서도 두 번째로 높았다. 독일 전설인 마테우스 비판 이후의 활약이라 그 의미는 배가 됐다.
뮌헨의 레전드 수비수이자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던 마테우스는 얼마 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는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다. 뮌헨의 불확실성 요소”라고 혹평했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보여줬던 것을 고려하면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까지 더했다.
이에 김민재는 언론을 통해 반박할 수도 있었으나 묵묵히 그라운드에서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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