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카누, 카약 4인승 500m 은메달…중국 금메달·일본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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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3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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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중국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서 조광희(오른쪽)와 장상원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2023.10.2/뉴스1
2일 오후 중국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서 조광희(오른쪽)와 장상원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2023.10.2/뉴스1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이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조광희, 조현희(이상 울산광역시청), 장상원(인천광역시청),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전에서 1분25초006을 기록, 9개 팀 중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중국(1분23초859)보다 1초147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당시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색깔을 금으로 바꾸려 했다.

하지만 홈팀 중국을 넘지 못하고 두 대회 연속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열린 남자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서 1분37초69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던 조광희-장상원은 다시 한 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조광희의 경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은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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