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신유빈, 귀국 대신 곧바로 다음 대회 출전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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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3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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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 조를 게임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석은미-이은실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이다. 2023.10.2/뉴스1
신유빈-전지희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 조를 게임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석은미-이은실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이다. 2023.10.2/뉴스1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귀국 대신 곧바로 다음 대회 참가를 위해 이동한다.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호흡을 맞춘 신유빈은 지난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매치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유빈-전지희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석은미-이은실 이후 21년 만에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가 됐다.

신유빈-전지희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시상식 후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 조를 게임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석은미-이은실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이다. 2023.10.2/뉴스1
신유빈-전지희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시상식 후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 조를 게임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석은미-이은실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이다. 2023.10.2/뉴스1
값진 성과를 낸 신유빈의 금의환향을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신유빈을 포함한 탁구 대표팀 주요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음에도 귀국하지 않는다.

대신 국제탁구연맹(WTT) 컨텐더 참가를 위해 곧바로 중국 내 윈저우로 이동한다.

서효원(한국마사회) 등 일부 선수들은 윈저우 대회를 마치고 8일 이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신유빈과 전지희는 8일부터 14일까지 오만에서 열리는 무스카트 컨텐더, 16일부터 22일까지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안탈리아 컨텐더까지 연속으로 출전한 뒤 오는 24일 귀국한다.

신유빈-전지희를 비롯한 탁구 대표팀이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 조를 게임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석은미-이은실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이다. 2023.10.2/뉴스1
신유빈-전지희를 비롯한 탁구 대표팀이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 조를 게임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석은미-이은실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이다. 2023.10.2/뉴스1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장기간의 해외 원정을 통해 실전 감각을 계속 유지하는 동시에 세계 랭킹을 끌어올려 내년 2월 부산에서 열릴 세계탁구선수권 등을 위한 단단한 토대를 다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영규 탁구선수단장, 주세혁, 오광현 남녀 대표팀 감독 등을 포함한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 코칭 스태프들과 컨텐더에 나서지 않는 장우진(미래에셋증권),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은 3일 오후 6시10분 귀국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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