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길 딸’ 윤지수, 항저우 AG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 동아닷컴
  • 입력 2023년 9월 26일 21시 33분


코멘트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에 오른 윤지수.(대한체육회 제공)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에 오른 윤지수.(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윤지수는 26일 중국 항저우의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사오야치를 15-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윤지수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