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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만난 투헬 감독 ‘함박웃음’…포옹에 칭찬까지
뉴시스
입력
2023-07-20 11:52
2023년 7월 20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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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SNS에 만남 영상 공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거함 바이에른 뮌헨의 수장인 토마스 투헬 감독이 ‘괴물 수비수’ 김민재와 만남에서 활짝 웃었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와 투헬 감독의 첫 만남이 담긴 약 1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투헬 감독은 웃으며 김민재에게 다가와 “만나서 정말 기쁘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민재와 진한 포옹을 나눈 투헬 감독은 “(앞으로)정말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뮌헨 생활에 만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민재의 얼굴을 쓰다듬는 등 진한 애정을 표현도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 역시 투헬 감독의 환대에 미소로 답했다.
마인츠,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등을 거친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도 수비진 재편에 나선 그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인 김민재를 낙점하고 러브콜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았던 김민재는 투헬 감독과 영상 미팅이 뮌헨 이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투헬 감독은 과거 박주호(은퇴), 구자철(제주) 등 한국 선수를 지도한 인연이 있다.
투헬 감독은 앞서 독일 매체 란을 통해 “김민재는 키가 크고 빠르며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선수”라며 칭찬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뤼카) 에르난데스(파리생제르맹)의 완벽한 대체자”라며 “그가 지금 뮌헨에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19일 뮌헨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3번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인 5000만 유로(약 715억원)로 추정된다.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72억원) 수준이다.
이적료 부문에선 아시아 선수 최고액이었던 손흥민(토트넘·3000만 유로)을 넘어 1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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