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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4위 대격돌…울산·포항, 서울·전북 붙는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3-07-07 09:57
2023년 7월 7일 09시 57분
입력
2023-07-07 09:56
2023년 7월 7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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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울산과 2위 포항, 동해안더비 펼칠 예정
3위 서울과 4위 전북, 리그 중반 자존심 대결
프로축구 K리그1에서 1위에서 4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구단들이 2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K리그 전통의 라이벌인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가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 포항과 울산의 시즌 2번째 동해안 더비는 오는 8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울산(승점 50)이 1위, 포항(승점 37)이 2위에 올라 있다.
홈팀 포항은 직전 20라운드에서 수원FC를 3-1로 꺾으며 연승을 거뒀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20라운드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에 모두 이름을 올렸고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오베르단은 20라운드 최우수선수까지 거머쥐었다.
포항은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고영준(6골)과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인 백성동(7도움)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다득점 승리를 거뒀다. 동해안더비에서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중인 포항은 이번 경기에도 승리를 노린다.
원정팀 울산은 올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다. 울산은 직전 20라운드에서는 광주를 1-0으로 꺾어 4연승을 기록했고 승점 50점에 도달했다. 이는 2018년 전북이 기록한 20라운드 기준 최다 승점과 같은 기록이다.
올 시즌 울산은 경기당 평균 2.2골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주민규와 바코가 나란히 10골로 최다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6골을 넣은 루빅손도 득점 7위에 올라있다.
울산은 올 시즌 우승과 함께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하고 있다. 아직 울산이 이기지 못한 팀은 포항과 대전뿐이다.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3위와 4위 간 대결이 펼쳐진다. 3위 FC서울과 4위 전북현대가 맞붙는다. 서울은 승점 33점, 전북은 30점으로 승점 차는 단 3점이다.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18경기 연속 무패(13승 5무)를 기록하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북은 부진에 빠졌던 직전 1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서울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전반기 부진으로 한때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북은 직전 20라운드에서 제주를 2-0으로 꺾고 4위로 뛰어올랐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제주전에서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서울은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난 황의조의 공백에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직전 대전전에서 0-0으로 비기며 4경기 1승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격을 주도하던 황의조가 빠지면서 득점이 줄어들고 있어 나상호와 윌리안을 중심으로 한 과감한 공격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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