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역대 최초 A매치 200경기 출전 대기록 도전

  • 뉴시스
  • 입력 2023년 6월 20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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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이슬란드 원정 출전하면 200경기 달성
전인미답 경지 올라…여자 최고는 354경기 美릴리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남자 축구 최초 A매치 2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8일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 선발 출전해 A매치 199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2003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으로 A매치에 데뷔했다. 20년 동안 199경기에 나서 122골을 터뜨리며 역대 최고 골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1일 유로 2024 예선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뛰면 A매치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다.

남자 축구선수 중 A매치 200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없다. 호날두는 바데르 알 무타와(쿠웨이트)가 세운 196경기 출전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호날두가 2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면 전인미답의 경지에 오르게 된다.

여자 축구 A매치 출전 기록은 남자를 크게 웃돈다. 미국 크리스틴 릴리가 354경기에 출전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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