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투어 파운더스컵서 연장 끝 역전 우승…통산 15승

  • 동아닷컴
  • 입력 2023년 5월 15일 08시 35분


코멘트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15승째를 수확했다.

15일(한국시간) 고진영은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로 호주 교포 이민지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에서 우승했다.


고진영은 우승상금으로 45만 달러(약 6억원)를 거머쥐었다.

지날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 만의 시즌 2승으로, 통산 15번째 우승이다.

2019년과 2021년 우승자인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만 3번째 정상에 올랐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