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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호, 15일 애리조나 집결…14년만의 WBC 4강 위한 담금질 돌입
뉴스1
업데이트
2023-02-13 14:37
2023년 2월 13일 14시 37분
입력
2023-02-13 10:59
2023년 2월 13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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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WBC 대표팀 감독(가운데). /뉴스1 DB
3월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드디어 한 곳에 집결한다. 2009년 이후 14년만에 대회 4강을 노리는 ‘이강철호’의 본격적인 담금질이 시작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모여 대회 전 훈련을 시작한다.
이번 훈련에는 대표팀 로스터에 포함된 30명 중 메이저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28명이 참가하며 코치진은 8명 전원이 함께 한다.
현재 대표팀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중 KBO리그 선수들은 대표팀 소집 일정에 맞춰 이날 합류하지만, 김하성과 에드먼은 소속팀 훈련을 좀 더 소화한다.
KT 위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들은 소속팀 스프링캠프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차량으로 합류할 수 있다.
이 외에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소속 선수들은 항공편을 이용해 애리조나로 이동한다.
대표팀은 16일 간단한 적응 훈련을 마친 뒤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17일 NC와의 연습경기가 그 시작이다.
이후 20일 KIA, 23일과 25일 KT, 27일 LG까지 총 5차례 연습경기를 갖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표팀은 3월1일 귀국길에 오른 뒤 2일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추가 훈련에 나선다. 김하성은 이 훈련부터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어 4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하고 5일부터 WBC 공식 훈련에 돌입한다. 이 시기 에드먼이 함께 하면서 30인 ‘완전체’가 모이게 된다.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오릭스, 한신 등 일본 프로야구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도쿄돔으로 이동한다.
본선 1라운드에서 호주, 일본,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9일 호주전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한국은 여기서 2위 안에 들면 단판 승부인 2라운드(8강)에 오르고 이 경기를 잡으면 4강 진출의 목표를 달성하고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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