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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포츠

‘우승 앞으로’ SSG, 매직넘버 ‘2’…NC, 5강 희망 계속

입력 2022-10-01 20:58업데이트 2022-10-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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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정규시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SSG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선두 SSG(88승4무48패)는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이면서 정규시즌 우승 확정을 눈앞에 뒀다.

5위 KIA(66승1무71패)는 4연승이 무산됐다.

SSG 선발 숀 모리만도가 KIA 타선을 꽁꽁 묶어놓은 사이, SSG 타선은 4회 선제점을 챙겼다.

선두 김강민이 KIA 선발 양현종에게 좌선상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를 쳐 물꼬를 텄고, 박성한이 내야 안타로 타선을 이었다.

무사 1, 3루에서 최주환은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다. 최주환의 땅볼을 잡은 1루수 황대인이 홈 송구를 택했지만, 아웃카운트는 늘지 않고 베이스가 가득찼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김성현의 땅볼로 끊길 뻔 했던 흐름을 김민식이 살렸다. 1사 만루에서 들어선 김민식은 중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올렸고, 오태곤도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7회까지 모리만도에 꽉 막혀 0-2로 끌려가던 KIA는 SSG 구원이 가동된 8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 류지혁이 바뀐 투수 서진용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1사 1루에선 또 다시 바뀐 투수 고효준에게 나성범,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연속 안타를 쳐 만루를 채웠다.

1사 만루에서 김선빈은 SSG 네 번째 투수로 올라온 노경은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2-2 동점을 허용한 SSG는 9회초 곧바로 리드를 되찾아왔다.

김성현의 우중간 2루타로 연결한 1사 2루에서 오태곤이 KIA 마무리 정해영에게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의 결승타였다.

KIA도 순순히 물러나진 않았다. 9회말 선두 박동원의 내야 안타와 김호령의 희생번트, 대타 최형우의 뜬공으로 2사 3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류지혁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노경은이 구원승을 챙겼다.

정해영은 1이닝 1실점으로 패전을 피하지 못했다.

잠실에서는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2-1로 울렸다.

2연패를 끊어낸 6위 NC(63승3무72패)는 5위 KIA에 2게임 차로 다가서며 5강 진입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2위 LG는 선두 SSG와 3.5게임 차로 멀어져 우승 도전이 희미해졌다.

NC는 1회초 2점을 뽑아 기선제압을 했다.

선두 박민우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낸 뒤 후속 이명기의 중전 안타에 홈을 밟았다. 손아섭의 볼넷, 박건우의 땅볼 등으로 계속된 2사 2루에선 노진혁이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LG는 0-2로 뒤진 3회 한 점을 만회했다. 유강남, 김현수의 안타로 일군 2사 1, 2루에서 채은성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NC 선발 맷 더모디는 5⅓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4패)째를 따냈다.

마운드를 이어 받은 원종현(1이닝)-임정호(⅔이닝)-김시훈(0이닝)-김영규(1이닝)-이용찬(1이닝)은 3⅔이닝 무실점을 합작,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불펜데이를 운영한 LG는 선발 배재준(2이닝 2실점)에 이어 8명의 구원 투수를 더 투입,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산발 6안타로 1점을 뽑아낸 타선 앞에서 역전을 기대할 순 없었다. 배재준은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강민호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두산 베어스를 4-3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단독 7위(63승2무74패)가 되며 5강 싸움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9위 두산의 시즌 성적은 57승2무79패가 됐다.

삼성은 3-3으로 맞선 9회말 호세 피렐라의 2루타, 강한울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오재일, 이원석이 연속 고의4구로 걸어나가 만루가 연결됐다.

1사 만루에서 김현준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후속 강민호가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민호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은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이날 3안타를 추가한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는 역대 11번째 4시즌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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