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일보|스포츠

커리 막히니 위긴스… GSW 1승 남았다

입력 2022-06-15 03:00업데이트 2022-06-15 03:2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NBA 챔프전 보스턴 연파 3승2패
커리 3점포 불발 16점 그쳤지만
위긴스 26점-13리바운드 해결사로
골든스테이트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파이널(7전 4승제) 5차전에서 보스턴을 104-94로 꺾었다. 4, 5차전을 내리 따내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7번째 파이널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골든스테이트는 4차전까지 경기당 평균 34.3점을 넣은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이날 16득점에 그쳤지만 앤드루 위긴스(사진)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4차전까지 평균 16.5점을 기록한 위긴스는 26점을 넣고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위긴스는 “나는 팀 승리를 위해 작은 노력들을 할 뿐”이라며 “팀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했다. 2014년 미네소타에서 NBA 데뷔를 한 위긴스는 아직 파이널 우승 반지가 없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위긴스는 우리가 그의 활약을 얼마나 원했는지 잘 이해한 듯했다”며 “위긴스는 오늘 환상적이었다”고 치켜세웠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프슨이 21점을 넣었고 벤치 멤버인 조던 풀(15점)과 게리 페이턴 2세(14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NBA 최고의 3점 슈터인 커리는 이날 3점슛 9개를 던졌는데 하나도 넣지 못해 플레이오프 연속 경기 3점슛 성공 기록이 132경기에서 멈췄다. 정규시즌까지 넣으면 연속 경기 3점슛 성공이 233경기에서 중단됐다.

보스턴은 골든스테이트(6개)의 세 배인 18개 턴오버로 무너졌다. 보스턴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연패를 당한 건 처음이다. 두 팀의 6차전은 17일 보스턴에서 열린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스포츠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