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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테이텀 살아난 보스턴, 마이애미 꺾고 승부원점

입력 2022-05-25 03:00업데이트 2022-05-2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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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득점으로 102-82 승리 주도
동부콘퍼런스 파이널 2승2패로
보스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보스턴은 2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파이널(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마이애미에 102-82, 2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양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3차전에서 10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4차전에서 완벽히 살아났다. 테이텀은 이날 양 팀 최다인 31점(8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했다. 데릭 화이트(13점 8리바운드 6도움), 제일런 브라운(12점 7리바운드)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3차전에서 스틸 19개를 기록하며 보스턴을 질식시켰던 마이애미는 이날 3차전 수준의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 막판 간판인 지미 버틀러가 부상으로 나갔지만 마이애미가 3차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버틀러가 곧바로 부상에서 돌아와 이날 27분 28초를 뛰었지만 6점으로 부진했고 야투 성공률도 21.4%에 그쳤다.

반대로 보스턴은 경기 시작 직후 5분여 동안 마이매미를 1점으로 봉쇄하고 18점을 몰아쳤다. 덕분에 전반전을 57-33으로 크게 앞섰고, 베테랑 앨 호퍼드가 양 팀 최다인 1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낸 데 힘입어 리바운드에서도 60-39의 우위를 점했다. 4쿼터 무렵 보스턴은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는 여유도 보였다. 5차전은 26일 마이애미의 안방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아레나에서 치러진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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