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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서 승부 갈린다…NC·한화·롯데, 실책 1위 불명예

입력 2022-05-23 11:32업데이트 2022-05-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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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페넌트레이스가 30% 정도 진행된 가운데 벌써부터 많은 실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프로답지 않은 경기력도 속출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6으로 석패했다.

이날 키움은 4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특히, 6회초 수비 때 실책이 연이어 겹치면서 4점을 내줬다. 결국 키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허용했다.

실책만 없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실책으로 자멸한 셈이다.

올해 유독 실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박빙의 상황에서 나오는 범실은 더 치명적이다. 하나의 실책은 모든 선수에게 압박감을 주고, 또 다른 실책을 유도하곤 한다.

키움은 최근 2년 연속 최다 실책을 기록했다. 2020년 112개, 2021년 129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올해는 34개를 기록중이다.

올해 최다 실책 팀은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이다. 이들은 각각 45개의 실책으로 공동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산술적으로 올 시즌 140개의 이상의 실책이 나올 수도 있다.

롯데는 지난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려 5개의 범실을 저질러 대량실점을 했다. 이는 올해 나온 한경기 한팀 최다 실책 기록이다.

한경기 최다 실책은 6개이다. 지난 4월14일 한화(4개)와 삼성 라이온즈(2개)전, 4월20일 두산(3개)과 KIA 타이거즈(3개)전에서 각각 6개의 실책이 나왔다.

가장 많은 실책을 저지른 선수는 롯데의 한동희와 이학주이다. 3루수 한동희와 유격수 이학주는 각각 11개, 9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롯데가 팀 홈런(36홈런) 1위, 팀 타율(0.261) 3위를 달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야구의 기본 중 하나는 수비이다. 강한 타구와 불규칙한 바운드의 공을 놓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자세와 포구의 기본이 흔들리는 경우가 잦다. 야구 흥행의 부활을 위해서 좋은 타격도 중요하다. 그만큼 평범한 플라이와 내야땅볼을 놓치지 않는 것 또한 역시 선수들의 몫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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