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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오타니, 8경기 연속 안타 행진…타율 0.234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19 14:49
2022년 4월 19일 14시 49분
입력
2022-04-19 14:49
2022년 4월 19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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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서 뛰는 오타니 쇼헤이가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지난 11일 휴스턴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기록은 8경기로 늘었다. 1할대에 머무르던 시즌 타율도 0.234(47타수 11안타)까지 상승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의 빠른 공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볼카운트 1B-1S에서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 방면 안타로 연결했다.
5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오타니는 7회 2사 2,3루에서 고의4구를 얻어냈다. 5-3으로 앞선 휴스턴 입장에서는 굳이 오타니와 승부할 이유가 없었다. 오타니의 시즌 첫 고의4구다.
마이크 트라웃이 전날 몸에 맞는 볼 여파로 빠진 가운데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3-8로 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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