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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도핑제재 받은 中 쑨양, 쇼호스트로 5시간 출연 화장품 팔아 11억 벌어

입력 2022-01-19 03:00업데이트 2022-01-1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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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회피 의혹으로 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4년 3개월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31·사진)이 새 일을 찾은 듯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 쑨양이 14, 15일 이틀간 라이브커머스(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전자상거래) 방송을 총 5시간 진행해 5000만 위안(약 94억 원)에 달하는 화장품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틱톡(중국어로 @音·더우인)을 통해 싼야(三亞) 면세점몰의 방송에서 쇼호스트로 나서 여러 종류의 화장품을 소개한 쑨양은 14일 3시간 반 동안 약 3300만 위안, 15일 1시간 반 동안 약 1600만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쑨양이 방송을 하는 동안 총 740만 명이 시청했고 해당 방송의 구독자는 18만 명 늘었다. 전문 쇼호스트 못지않은 매출 기록을 올린 쑨양은 수수료로 판매액의 20%, 세후 약 600만 위안(약 11억 원)을 챙겨갔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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