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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저·시거 놓친 다저스, 테일러는 붙잡았다

입력 2021-12-02 09:58업데이트 2021-12-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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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외야수 크리스 테일러(31)를 붙잡았다.

ESPN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다저스가 테일러와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뛰어 들었다. 2016시즌 중 LA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올해는 생애 첫 올스타 선정과 함께 148경기에서 타율 0.254, 20홈런 73타점 92득점 13도루의 성적을 냈다. 포스트시즌에는 11경기에 나서 4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리기도 했다.

타격 외에 수비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올 시즌에도 외야 전 포지션은 물론 유격수, 2루수, 3루수 등을 소화하며 다저스 수비를 책임졌다.

당초 테일러는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으로 나갔다.

퀄리파잉 오퍼는 원 소속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다. 올해 퀄리파잉오퍼 금액은 1840만달러다.

그러나 다저스는 계속된 구애로 테일러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이미 베테랑 투수 맥스 셔저와 내야수 코리 시거를 떠나보낸 다저스에게 모처럼 찾아온 희소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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