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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분노 “내 목표가 메시보다 많은 발롱도르 수상? 말도 안돼”

입력 2021-11-30 08:15업데이트 2021-11-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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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통산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이 발표된 후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발롱도르’의 주최사인 ‘프랑스 풋볼’의 편집인 파스칼 페레가 자신에 대한 거짓말을 했다면서 분노를 나타냈다.

메시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조르지뉴(첼시)를 제치고 통산 7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차례 발롱도르를 받았던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는 6위에 그쳤다.

수상자 발표 후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프랑스 풋볼’ 편집인을 비판했다. 페레가 거짓말을 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발롱도르 홍보에 이용했다고 불평했다.

페레는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유일한 커리어 야망은 메시보다 더 많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것이다. 그가 그렇게 이야기했기 때문에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았던 호날두는 페레를 맹비난했다.

호날두는 “지난주 페레가 내 유일한 야망이 메시보다 더 많은 발롱도르를 받는 것이란 이야기를 했다”며 “그는 거짓말을 했다. 내 이름을 팔아 행사를 홍보했을 뿐”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프랑스 풋볼과 발롱도르를 항상 존경해온 사람을 향해 그렇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호날두의 비판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오늘 시상식에서 나의 불참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격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또한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내게 가장 큰 야망은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이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이라며 “또한 프로축구 선수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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