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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감독 “지소연 ‘인크레더블’, 한국의 변화 놀라워”

입력 2021-11-27 17:12업데이트 2021-11-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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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츠카 클림코바 뉴질랜드 여자축구대표팀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지츠카 클림코바 뉴질랜드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여자 대표팀의 지소연(첼시)을 극찬했다. 또 한국이 전반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후반전에 나와 애를 먹었다고 엄지를 세웠다.

‘벨 호’는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35분 임선주의 헤딩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 뉴질랜드는 전반 한국을 거칠게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후반전에는 한국의 달라진 모습에 당했다. 뉴질랜드는 빠른 역습을 시도한 한국에 2골을 내주고 역전패했다.

클림코바 감독은 “전반전에는 우리가 잘 했다. 공도 오래 점유했고 수비적으로도 좋았다. 1-0으로 앞선 게 마땅한 결과였다. 하지만 후반전에 한국이 변화를 시도했고, 우리는 수비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2골을 내줬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어 “요약하자면 후반전은 확실히 한국이 좋았다. 화요일 열릴 2차전에서는 오늘 경기의 아쉬움을 보완할 것”이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1차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한국 선수가 누구였느냐는 질문에는 지소연을 꼽았다.

클림코바 감독은 “지소연은 공을 향한 훌륭한 열정을 보여줬다. 공을 달라고 계속 소리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경기장 내 영향력이 큰 대단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또 “임선주도 좋은 경기를 했다”며 “한국이 늘 세트피스에서 강하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이를 막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클림코바 감독은 “전반전에는 좋았지만 후반전에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고 설명하며 “2차전에서는 좀 더 꾸준한 경기로 90분 내내 공을 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고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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