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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겉은 화려하지만 안은 썩고 곪았다” 의미심장한 글 남겨
뉴스1
업데이트
2021-11-23 08:22
2021년 11월 23일 08시 22분
입력
2021-11-23 07:56
2021년 11월 23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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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김연경이 8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과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팀이 실점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1.8.8/뉴스1 © News1
‘배구 여제’ 김연경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근 여자배구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태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은 22일 SNS를 통해 “겉은 화려하고 좋아 보이지만 결국 안은 썩었고 곪았다. 그릇이 커지면 많은 걸 담을 수 있는데 우린 그 그릇을 꽉 채우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변화가 두렵다고 느껴지겠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가 변해야 될 시기인 것 같다”고 적었다.
김연경 SNS
한국 여자배구는 지난해 초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드러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흥국생명에서 쌍둥이 자매와 함께 뛰던 김연경 역시 안팎으로 많은 마음고생을 했다.
이후 김연경을 포함한 여자배구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루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가 싶었다.
하지만 최근 배구계는 IBK기업은행이 조송화의 무단 이탈 논란 속에 서남원 감독을 경질하고 조송화를 임의해지 조치하는 등 다시 어수선한 분위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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