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호골(리그 4골·콘퍼런스리그 1골)이자 새롭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1호골이다.
손흥민은 과거 조제 모리뉴 감독, 누누 산투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도 첫 골을 안겼다.
‘이브닝스탠다드’는 “무리뉴, 누누 때 그랬던 것처럼 콘테 체제에서도 첫 골을 기록했다”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골키퍼 요리스와 가장 높은 평점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