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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양키스-보스턴, AL 와일드카드부터 빅매치

입력 2021-10-05 03:00업데이트 2021-10-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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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위 올라 극적으로 PS 진출… 역대 포스트시즌 2승 2패로 팽팽
NL선 세인트루이스-다저스 격돌… 김광현-최지만 가을야구 활약 기대
“가을 야구로 가자” 2021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은 첫판부터 화끈한 라이벌 매치가 치러진다. 6일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이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결정전 단판 승부로 만난다. 두 팀은 4일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92승 70패 동률로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따냈다. 탬파베이전에서 에런 저지(위쪽 사진 오른쪽)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는 양키스 선수단과 워싱턴에 7-5로 이긴 뒤 샴페인 파티를 벌이는 보스턴 선수단. 사진 출처 보스턴 트위터·뉴욕=AP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가을잔치 초대자 명단이 확정됐다.

2021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4일에야 포스트시즌에 출전하는 10개 팀이 결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규시즌이 단축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양 리그 8팀씩 총 16팀으로 늘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예년처럼 리그별로 5팀(각 지구 1위 및 와일드카드 2팀)씩 총 10팀만 가을야구에 출전한다.

시작부터 빅매치다. 포스트시즌 첫 경기인 6일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리그 대표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이 맞붙는다. 두 팀은 나란히 4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와일드카드 공동 1위로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팀은 92승 70패로 동률을 기록했는데 시즌 상대 전적에서 보스턴이 10승 9패로 앞서 안방 펜웨이파크에서 단판 승부를 치른다.

두 팀은 지난해까지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네 차례 맞붙어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인 2018년 AL 디비전시리즈에서는 보스턴이 3승 1패로 승리한 바 있다. 양키스는 AL 다승(16승 8패) 선두 게릿 콜을, 보스턴은 11승 9패의 네이선 이발디를 선발로 내세운다.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김광현(33)의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와 LA 다저스가 맞붙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는 정규시즌 106승을 따내고도 같은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107승)에 밀려 살얼음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된 1995시즌 이후 100승 이상을 따내고도 지구 우승을 하지 못한 건 2001년 오클랜드, 2018년 양키스에 이어 세 번째다.

최지만(30)의 소속팀 탬파베이도 AL 동부지구 1위로 3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탬파베이는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양키스-보스턴의 승자와 5전 3선승제로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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