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했던 몽고메리에 대해 심의했다.
몽고메리는 지난 10일 대구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4회초를 마친 뒤 주심에게 욕설을 해 퇴장 조치됐다. 그러나 다시 그라운드로 나와 주심에게 지속적으로 폭언 및 위협을 가했고 로진백을 던지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 그라운드에 던져 물의를 빚었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하던 몽고메리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삼성도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