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슈퍼스타 호날두, 복귀전서 멀티골…EPL 4508일 만의 득점

뉴스1 입력 2021-09-12 02:06수정 2021-09-1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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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복귀전부터 멀티골을 작렬,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2021-22 EPL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47분, 후반 17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반 3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반 47분 제시 린가드의 소나기 골을 묶어 후반 11분 하비에르 만키요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뉴캐슬을 4-1로 꺾었다.

맨유는 3승1무(승점 10)를 기록,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경쟁 팀들을 제치고 리그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2009년 팀을 떠난 뒤 12년 만의 복귀전을 치른 ‘슈퍼스타’ 호날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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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초반부터 과감한 돌파로 홈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적극적으로 복귀전에 임했다. 호날두는 수비수를 앞에 놓고도 주저 없는 슈팅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뉴캐슬 수비수 2~3명을 몰고 다니며 공격 전개에 기여했다.

맨유의 일방적 우세에도 선제골이 좀처럼 터지지 않던 전반 막판, 호날두는 메이슨 그린우드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뒤 나오자 달려들며 가볍게 밀어 넣었다.

호날두의 EPL 득점은 2009년 5월1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08-09 시즌 EPL 36라운드 득점 이후 4508일만이다.

호날두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호날두는 만키요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17분, 루크 쇼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펄펄 날아다닌 호날두 덕에 맨유의 동료들도 힘을 냈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 후반 47분 린가드가 쐐기골을 넣으며 4-1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는 모두의 관심 속에 치러진 복귀전에서 보란 듯이 멀티골을 작렬, 왜 자신이 슈퍼스타인지 증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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