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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KLPGA 투어 KG·이데일리 2라운드도 선두
뉴시스
업데이트
2021-09-04 19:56
2021년 9월 4일 19시 56분
입력
2021-09-04 19:55
2021년 9월 4일 1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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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K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도 선두를 유지했다.
김수지는 4일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수지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2017년 프로데뷔한 김수지는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이가영(22)에 두 타 차 리드를 유지하던 김수지는 15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하며 한 타 차 추격을 허용한 채 2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후 김수지는 “리더보드를 최대한 안 보려고 했다. 마지막 세 홀을 남기고 봤는데, 한 타 차인 것을 보고 스코어를 의식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어제 라이프베스트를 쳤지만 잊으려고 했다. 어제와 오늘 업된 기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이 첫날이고 스코어가 이븐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종 라운드를 남겨둔 그는 “내일은 미끄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꼭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날 4타를 줄인 이가영은 단독 2위로 올라서며 막판 역전을 노린다.
이가영은 “어제처럼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플레이는 하지 못했다. 후반들어 파 퍼트 실수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만회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회가 ‘신데렐라 탄생의 무대’라는데, 내가 우승해서 그 별명에 맞아떨어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소미(22)가 9언더파 135타로 3위에 자리했고, 안나린(25), 장하나(29), 박현경(21)이 공동 4위(8언더파 136타)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시즌 6승으로 대상포인트, 상금 1위인 박민지(23)는 최혜진(22) 등과 공동 7위(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한편 김효준(23)은 7번 아이언 티샷으로 홀인원에 성공하며 4500만원 상당의 침대를 부상으로 받았지만,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73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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