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테니스 오사카 “아버지 고향 아이티에 상금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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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2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대회 상금 전액을 아이티의 강진 피해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1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WTA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에 출전하는 오사카는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사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이티의 피해 상황에 마음이 아프다. 상금 전액을 아이티 피해 복구를 위해 쓰겠다”고 적었다.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의 단식 우승 상금은 25만5220달러(약 3억 원)다.
#오사카#아이티#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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