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4경기 연속 결장…신트트라위던 2연패

  • 뉴시스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23)가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승우는 15일(한국시간) 벨기에 외펜의 케어베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1부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이승우는 4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1~2라운드는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3라운드부터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의 결장 속에 신트트라위던은 이날 외펜에 1-2로 졌다.

전반 21분 보리스 람베르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20분 넬송 발롱고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후반 29분 요나탄 헤리스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2연패에 빠진 신트트라위던은 리그 13위(승점 4)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