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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스포츠

‘방역 위반 징계’ 박석민·박민우 등 4명 빠진 NC, 첫 경기부터 쓴맛

입력 2021-08-10 21:40업데이트 2021-08-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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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NC 이동욱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8.10/뉴스1 © News1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이 방역 수칙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후 가진 첫 경기에서 완패했다.

NC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2-5로 졌다. 에이스인 드류 루친스키가 6이닝을 3실점(1자책)으로 막았으나 주축 타자들이 빠진 NC 타선은 폭발력이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는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 등 4명이 뛸 수 없었다. 이들은 서울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 여성과 술자리를 가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야구대표팀 명단에 올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박민우만 감염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KBO리그는 전반기를 조기 종료하게 됐다.

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는 4명의 선수에게 각각 72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은 이날 롯데전부터 출전정지 징계가 적용됐다. NC는 이들의 빈자리에 2루수 김주원, 3루수 도태훈, 좌익수 김기환, 지명타자 전민수 등을 기용했으나 공격력이 너무 약해졌다.

NC는 1회말 전민수와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애런 알테어의 더블 플레이로 득점에 실패했다. 2회말과 4회말에도 안타 1개씩을 쳤으나 공격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다.

반면 롯데는 찬스마다 득점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2회초 2사 1, 3루에서 김재유와 안중열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땄고, 3회초 2사 1, 3루에서 이대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롯데는 7회초에도 2사 후 딕슨 마차도, 추재현, 전준우 등 3타자 연속 안타로 1점을 보탰다.

7회까지 4안타에 그쳤던 NC는 8회말 1사 1루에서 대타 정진기가 최준용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으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9회초에 등판한 NC의 4번째 투수 소이현이 무사 1, 3루에서 전준우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승부의 추가 기울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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