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권하림 여자 10m 플랫폼 19위…아쉬운 탈락

뉴스1 입력 2021-08-04 17:55수정 2021-08-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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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영 다이빙 국가대표 권하림이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1.7.22/뉴스1 © News1
여자 다이빙 권하림(22·광주광역시체육회)이 도쿄 올림픽 여자 10m 플랫폼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권하림은 발목 부상을 입어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보였으나 간발의 차이로 준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권하림은 4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 다이빙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78.00점으로 19위를 기록, 상위 18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선 직행 티켓을 놓쳤다.

‘리저브’ 자격이 된 권하림은 준결선 진출자 중 포기자가 나오면 준결선에 나설 수 있다.

권하림은 전날 훈련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섰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1차와 5차 시기에서 고득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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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힘을 냈다. 1차 시기에서 파이크 포지션의 난이도 2.8, 2바퀴 반을 도는 동작으로 65.80점을 획득, 중간 순위 9위에 오르며 깔끔한 스타트를 끊었다.

중반엔 다소 흔들렸다. 2차 시기에선 파이크 포지션 난이도 2.9, 몸 뒤쪽으로 2바퀴 반을 도는 동작에서 입수 실수를 하며 50.75점을 획득, 15위에 자리했고 3차 시기 턱 포지션 2바퀴 반을 도는 난이도 2.8 동작에서선 40.60점을 받아 22위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4차 시기에선 파이크 포지션 앞으로 3바퀴 반을 도는 난이도 3.0을 완벽하게 소화, 58.50점의 고득점을 얻으며 1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기세를 탄 권하림은 마지막 5차 시기에선 2바퀴 반 이후 회전을 하는 파이크 포지션 난이도 2.9 동작에서 62.35점을 획득, 총합 278.00으로 경기를 마쳤다.

권하림은 30명의 예선 참가자 중 27명이 경기를 마칠 때까지도 17위를 마크, 준결선 진출 희망이 보였으나 마지막 3명 중 2명이 권하림의 점수를 넘는 바람에 19위로 내려갔다.

여자 10m 플랫폼 준결선은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5일 오전 10시, 결선은 오후 3시에 각각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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