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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도 ‘오타니 열풍’…“모든 걸 즐기고파”

입력 2021-07-05 12:37업데이트 2021-07-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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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오타니, 올스타전 최초 투수·타자로 선발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도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된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모든 것을 즐기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오타니는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투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실시한 팬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1위를 차지한 오타니는 선수단 투표를 통해 투수로도 올스타전을 경험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한 선수가 같은 해 투수와 타자로 모두 출전 자격을 얻은 건 오타니가 처음이다.

2018년 빅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에 나서면서 최초의 기록까지 수립하게 된 오타니도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올스타전은 처음이라 모든 걸 다 즐겨보고 싶다. 홈런 더비도 있다. 모든 걸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하며 뛰어난 성적까지 내 각종 기록을 쓰고 있다.

올해 타자로 78경기에 나서 31개의 아치를 그려 홈런 레이스 선두에 올라있다. 투수로는 12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는 ‘야구 만화’의 현실판 같은 오타니에 열광 중이다.

올해 올스타전은 14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하루 전인 13일 같은 장소에서는 홈런더비가 진행된다.

오타니는 홈런더비 출전도 예정돼 있다.

그야말로 올스타전이 ‘오타니 쇼’가 되는 분위기다.

LA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도 “오타니는 홈런더비에도 출전하고, 올스타전에서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할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없던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이 유일할 수도 있다. 야구팬이 아닌 사람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오타니를 치켜세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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